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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농산물품질관리원 분석기관 지정

동의과학대학은 학교기업인 동의분석센터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동의분석센터는 앞으로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위탁받아 농산물의 유해성 여부를 가리는 검사를 하게 된다.

동의분석센터에서 하게 되는 검사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와 농지, 농업용수의 오염 여부 등 3개 부문 219개 항목이다.

그동안 이런 검사는 농산물품질관리원이 독자적으로 해 왔으나 검사수요 증가에 따라 외부 기관에 위탁하게 됐다.

동의과학대 학교기업 운영위원장인 김영도 부총장은 "동의분석센터는 2000년 환경부의 먹는 물 검사기관 지정을 시작으로 토양오염도 검사기관(환경부), 식품위생 검사기관(식품의약품안전청) 등으로 잇달아 지정된 기관"이라며 "농산물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추가로 지정되면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