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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한․중 공동연구 수행

황사 등 신체건강에 미치는 영향 연구

환경오염으로 인한 신체건강 영향에 대해 한·중공동연구 수행된다.

국립환경연구원(원장 이덕길)은 중국환경과학연구원과 환경오염의 건강영향에 대한 공동조사연구를 수행키로 하고 올해부터 실질적인 조사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제 7차 한·중환경협력 공동위원회의에서 합의된 것으로, 작년의 예비조사에 이어 올 3월 황사현상 발생시기를 맞춰 조사연구 활동을 개시한 것이다.

구체적 공동연구내용은 대기오염이 폐활량에 미치는 만성적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서 북경시의 옹화궁초등학교와 서안로초등학교 3, 6학년 학생 각 100명의 폐활량과 그 관련요인을 측정해 급성적 영향의 정도를 비교, 분석하는 것.

이를 위해 국립환경연구원 전문가들이 3월 29일까지 1차 현지공동조사를 실시하고, 이 조사를 토대로 현재 중국환경과학 연구원의 연구원들이 2차 분석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공동연구사업과 관련해 중국환경과학연구원의 과학자 1인이 국립환경 연구원에서 파견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가 수행되면 우리나라의 울산, 여천 등에서 조사해 온 기존의 자료들을 활용해 국내 초등학생들의 폐활량과 비교분석이 가능할 것이고, 또한 대기오염이 폐활량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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