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는 13일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싱글몰트, 탈리스커, 오반, 라가불린, 글렌킨치, 달위니, 크래겐모어 등 6종을 엄선한 ‘클래식 몰트’ 를 한국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클래식 몰트’는 스코틀랜드가 자랑하는 대표적 6대 위스키 생산지인 로우랜드, 하이랜드, 하이랜드 해안, 스페이사이드, 아일라 섬, 스카이 섬 등에서 생산되어 각 지역만의 독특한 향과 풍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클래식 몰트 셀렉션은 1989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싱글몰트의 고유한 풍미와 지역적인 특성을 간직해 싱글몰트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소비자를 만들어 낼 정도로 성공을 거둔바 있다.
6개의 싱글 몰트 위스키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되며, 수공 작업으로 소량만 만들어지기 때문에 해마다 품귀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번 클래식 몰트 셀렉션의 출시로 소비자에게 스코틀랜드의 지역과 싱글 몰트 위스키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의 질적인 발전을 선도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기존의 ‘싱글톤’을 포함 총 7종의 싱글 몰트 위스키를 보유,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판매하는 회사가 됐다. 디아지오 본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위스키 증류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스코틀랜드 증류소 27개를 소유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김종우 사장은 “한국의 위스키 시장이 발전하면서, 고급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강해졌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프리미엄 위스키를 사랑하는 한국인들에게 잘 어울리는 엄선된 클래식 몰트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출시된 클래식 몰트 셀렉션은 서울의 유명 호텔과 바 등에서만 즐길 수 있다.
용량은 700ml로 소비자 가격은 글렌킨치 12년 9만7000원, 달위니 15년 11만1800원, 오반 14년 13만3800원, 탈리스커 10년 8만2500원, 라가불린 16년 17만2300원, 크래겐 모어 12년 9만16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