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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원산지 증명발급 설명회’ 개최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내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FTA 추진현황 및 원산지증명발급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에는 CJ제일제당, 농심, 대상, 하림, 고려인삼연합회 등 국내 수출업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칠레, ASEAN 등을 비롯해 17개 국가와 FTA 협상타결 후 발효 중에 있으며, 그 외 미국, EU와는 협상 타결이 이뤄진 상태이다.

현재, 실질적인 수출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원산지증명에 의해 자국산임을 증빙해야 하는데 수출업체들이 원산지 증명발급 관련 절차나 요령을 몰라 어려움이 따르는 실정이다.

이러한 기업 애로를 해결하고자 aT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한·아세안 FTA 체결에 따른 원산지증명 발급방법 등을 설명했다.

aT 식품수출정보팀 조학형 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수출업체들이 FTA로 인한 관세 및 원산지 규정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알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수출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