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햄, 동서식품 등 오염방지시설 작동 않고 무단배출
환경오염 업체 명단
(주)진주햄, 동서식품(주), 오리온전기(주) 등 유명 기업체들이 환경관련 법령 위반으로 무더기 적발됐다.
환경부는 1/4분기 전국 각 시·도 총 2만3천241개의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단속한 결과 1천749건(위반율 7.5%)의 위반사실을 적발해 1천460개 업소를 행정처분 조치하고 512개 업소에 대해서 고발했다.
특히 미신고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주)한국세큐리트, 삼정제강(주), 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고 오염물질을 배출한 오리온전기(주), 고려제강(주)진주햄, 동아건설산업(주), (주)한창제지, 동서식품(주), 이화화섬(주)2공장 등 모두 512개 업소에 대해 조업정지, 사용중지,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조치 했다.
지역별로는 충청북도가 1,496개소로(36.9%) 제일 많았고 광주광역시 33.8%(696/2,057), 충청남도 31.2% (1,706/5,46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위반업소 수는 작년 동기에 비해 23개소(1.3%)가 줄어든 1천749개소로 나타났다.
환경오염 업체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