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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브랜드 쌀 '한눈에 반한 쌀'

농림수산식품부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09 고품질 쌀 브랜드 선정 결과, 전남 해남의 '한눈에 반한 쌀'이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또 우수 브랜드로는 전북 익산의 '순수미 골드라이스', 전북 군산의 '큰 들의 꿈', 경기 김포의 '김포금쌀 고시히카리', 전북 군산의 '옥토진미 골드', 전남 강진의 '프리미엄호평' 등 5개가 뽑혔다.

경기 평택의 '슈퍼오닝', 전남 영암의 '달마지쌀 골드', 충북 청원의 '청원생명 쌀', 전북 군산의 '철새 도래지 쌀', 충남 서산의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전남 보성의 '녹차미인 보성쌀'은 장려상을 받았다.

선정된 12개 브랜드 중 10개는 2회 이상 수상한 경력이 있고 새로 선정된 브랜드는 2개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수한 브랜드는 품질 관리를 통해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브랜드 평가 사업이 지속적인 품질 관리, 상품 차별화, 단백질 함량 감소 등으로 고품질화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또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우수 쌀 가공제품 TOP 10'으로는 ▲떡류 부문에서 과일떡 5종 세트(비에프씨), 구멍 난 쌀떡볶이(송학식품), 까르보나라 쌀떡볶이(아워홈) ▲면류 부문에서 얼큰 쌀국수(한스코리아), 쌀국수 1호(송학식품), 여주 쌀국수(현농)가 뽑혔다.

또 ▲장류 부문에선 우리 쌀로 만든 찰고추장(대상) ▲쌀가루 부문에선 우리쌀 호떡믹스(태평양물산), 햇쌀마루 인절미믹스(대두식품) ▲주류 부문에선 장수막걸리(서울탁주도봉연합제조장)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