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최근 일본, 러시아, 인도, 중국에서 개최한 '한국 식재료 페어'를 통해 1080만 달러 어치의 식재료 수출계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식재료란 가정이 아닌 학교, 기업, 병원 급식, 기내식, 외식체인 등에서 사용되는 1차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의미한다.
aT는 일본의 경우 떡볶이, 전, 잡채, 삼계탕 등 한식을 메뉴화한 제품과 초밥용 냉동수산물, 돈육가공품, 다시용 국물에 관심이 많았으며 인도는 릴라이언스(Reliance)사가 한식 요리 교육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중국은 김, 유자차, 음료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러시아에는 딸기 및 파프리카의 시험 수출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