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안성마춤’과 ‘하림삼계탕’이 선정됐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와 농림수산식품부는 2009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원예농산물분야 ‘안성마춤’을 대통령상인 대상에, 전통식품분야 ‘하림삼계탕’을 국무총리상인 금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안성마춤(배.포도.인삼.쌀)’은 안성시에서 개발한 브랜드로 지난해 357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린 바 있다.
‘하림삼계탕’은 하림에서 삼계탕용으로 개발하여 연간 약 900톤을 생산, 42억원의 매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은상)에는 햇사레, 청송사과, 불로초(이상 원예농산물분야)와 한성(김치), 그명성그대로명실상주(곶감), CJ행복한콩(이상 전통식품분야)이 선정됐다.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상(동상)에는 안동사과, 굿뜨레, 맛젤(참다래), 음성청결고추가루(이상 원예농산물 분야)와 고흥유자, 섬들채(소금), 명인김규흔한과, 명인신광수茶(이상 전통식품분야)가 선정됐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은 농식품의 브랜드파워를 강화하고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1년부터 격년제로 실시해 오다가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올해 6회를 맞았다.
우수 브랜드는 원예농산물과 전통식품 분야의 브랜드를 평가해 16개 내외의 파워브랜드를 선발하며, 대상인 대통령상은 두 분야에서 윤번제로 선정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파워브랜드에 대한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행사는 8일 오후 2시 aT센터에서는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