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24∼25일 베트남 하노이 NCC(National Convention Centre)에서 '한-베트남 음식문화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한국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축제에서는 한식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한식 체험관, 식품산업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특히 한식 체험관에는 젊은 대학생과 중산층 이상 주부들을 초청해 비빔밥, 김치, 떡볶이를 직접 만드는 체험 형식으로 운영된다. 베트남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대표 한식 20선으로 비빔밥, 불고기, 떡볶이, 삼계탕 등을 선정해 전시도 한다.
또 식품산업 홍보관에는 대상, CJ제일제당, 청보건강, 한성푸드 영농조합법인 등이 참가해 시식 행사를 여는 등 바이어 유치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