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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민원 증가 … 폐기물 대기분야 61% 차지

빈용기보증금제도, 세녹스 등 관련민원 쇄도

환경부에 작년 한해 동안 접수된 민원 가운데 폐기물 및 대기분야의 민원이 1만3천14건 약 61%를 차지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연료첨가제 세녹스 관련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작년 환경민원은 총21,496건으로 2001년도 대비 10%정도 증가했고, 올해 들어서는 하루 평균 90여건이 접수되고 있다고 환경부가 최근 밝혔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민원 유형으로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와 빈용기보증금제도 관련해 슈퍼에서 판매되는 맥주병, 음료수병 등 빈용기 보증금 반환과 일회용품 사용규제 정책에 따른 시민들의 관심 증가로 일회용품 사용규격, 규제 대상 등의 민원이 많았고, 연료첨가제인 세녹스와 LP-파워가 사회 문제화됨에 따라 연료로 적합한지 여부를 묻는 사항과 이에 대한 단속 등이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민원 접수 형태를 보면 인터넷의 발달로 우편이나 방문보다 전자민원이 전체의 75% 차지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최근 국민의 생활의식 수준 향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환경에 관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민원 증가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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