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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상수원 수질악화 대책 적극 추진

한강유역환경청, 협조체계 구축 유역오염원 감시·단속강화

팔당상수원 수질악화에 따라 관련기관들이 적극적 대책 추진에 나섰다.

8일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전병성)은 한강물환경연구소,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도 팔당상수원관리사무소 등 팔당상수원 관련 8개 기관과 봄철 갈수기와 기온상승에 따른 조류번식 등으로 인한 수질악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관간 협조체계 구축, 유역오염원 감시·단속강화, 오염사고 예방활동 강화 등을 중점으로 하는 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날 육상·수상·해상 등 입체적 하천감시 활동을 강화해 수질 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환경감시대의 운영체계를 개편, 유역오염원 감시·단속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했다.

이에 체계적인 감시·단속을 위한 지자체와 권역별 '환경감시네트워크'를 구축, 환경관리 취약지역, 시화·반월공단 등 다수인민원 발생지역과 경안천 및 왕숙천 등 환경기준 2배 이상 초과지역 등에 대한 집중 감시․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강우 등 기상여건을 고려, 기관별 오염사고 예방활동을 3단계로 구분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유역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해 수중쓰레기를 지속적으로 수거하는 한편, 하천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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