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우는 이제는 더 이상 우리만의 것이 아니다.
세계가 주목하고 해외시장에서 당당하게 대접받는 한우, 글로벌 한우로 태어나기 위한 우리 과학자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은 오는 21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제3회 한·미 국제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3회째를 맞이한 한·미 국제공동심포지엄은 양국의 축산분야 순수학술대회로 2005년 9월 제1회(한국)를 시작으로 2007년 제2회(미국)를 개최하는 등 한국과 미국에서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국제공동심포지엄의 한국 측 실무 책임자인 농촌진흥청 영양생리팀장 홍성구 박사는 “이번 제 3회 한·미 국제공동심포지엄은 세계 최고수준의 한·미 과학자가 모이는 자리”라며 “최근 연구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세계 무역시장의 신교류에 대처 가능한 기술 개발과 함께 우리의 한우를 세계 속의 한우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