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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기술실용화재단 출범식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11일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창립식을 열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업연구개발 결과를 신속히 현장에 투입하고, 기존의 연구개발.보급체계에서는 하기 힘든 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만든 재단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적 재산의 권리와 특허기술 산업화, 기술거래, 종자.종묘의 증식보급, 분석.검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은기 농촌기술실용화재단 본부장은 설립당시 브리핑을 통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방침을 ▲ 농업 R&D 신속투입으로 농산업 발전 고도화 유도 ▲ 최신 경영기술, 농업경영체 및 농산업에 적용 ▲ 우수종자 해외수출 지원 ▲ 탄소거래 기반구축.농수출산업 기술서비스 제공 등으로 정한 바 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실용화재단이 출범함으로써 농진청은 현장연구에 집중하여 연구효율성을 높이고, 실용화재단은 연구개발성과의 실용화.산업화를 전담한다”며 “재단 출범은 우리나라 농식품 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농업이 더욱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