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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업체, 홍콩식품박람회 참가

농림수산식품부는 13∼17일 홍콩에서 열리는 '2009 홍콩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국산 수산물 판촉 행사를 벌인다고 9일 밝혔다.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 주관 아래 대창식품, 씨허브, 청아굿푸드, CK글로벌 등 8개 수산물 수출업체가 참여해 조미김, 조미오징어, 전복, 젓갈 등 13개 품목을 출품한다.

이 박람회는 바이어 상담 중심의 '트레이드 홀'과 일반인 대상 판매가 중심인 '퍼블릭 홀'에서 나뉘어 열리는데 한국관은 퍼블릭 홀에 마련된다.

수출 계약 목표는 20만달러로 잡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간 수출업체가 개별적으로 참가하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을 개설했다"며 "중국 대륙 시장 진출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