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30일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라는 슬로건으로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식약청,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고속도로휴게소 관계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연예인(가수) 조승구, 정태영, 한가은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속도로휴게소를 이용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홍보 캠페인 내용으로는 식중독 예방 3대요령(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을 홍보하고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식중독 예방 홍보물(식중독예방 전단지 1000여부, 비누홀더 1000여개, 식중독 예방 3대요령 스티커 등)을 배포했다.
서울식약청은 "이번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처럼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국민들이 식품안전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휴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 할 계획이다"며 "국민들도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보다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