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닭농장 100호 HACCP 적용농장을 지난 20일자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준원에 따르면 이번 제100호 HACCP지정 닭농장인 준희농장(대표 정희자)은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에 위치한 4만수 규모의 육계농장으로 체리브로에 닭을 출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농장은 ‘07년 11월에 친환경축산물(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HACCP 지정으로 한층 더 안전성이 확보된 육계농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관계자는 "가축사육단계(닭농장) HACCP은 작년 5월 2일 접수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115개 농장이 지정신청해 100개 농장이 지정되었다" 며 "15개 농장은 심사 중에 있으며 현재 닭농장은 지역조합과 브랜드경영체를 중심으로 HACCP을 추진 중에 있어 올 하반기에도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