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진흥원 지하 대회의실에서 ‘유전자재조합식품 관리를 위한 구분유통증명서의 효과적인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02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제도 관련 사회적 이슈에 대해 이해당사자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입안예고 중인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기준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유전자재조합식품 관련 전문가인 류영기 박사가 ‘유전자재조합식품 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구분유통증명서 활용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식품공업협회 송성완 부장, CPK 윤종복 상무, 암웨이 조양희 상무, 한국소비자원, 하정철 박사 그리고 식약청 신소재식품과 신형수 사무관이 참석하는 패널토의가 이어진다.
진흥원 식의약산업단 정명섭 단장은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 관련 사회적 이슈에 대하여 이해관계자 간의 원활한 의견조율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과학에 기반을 둔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산업진흥포럼에 관심있는 학계, 연구계 및 식품산업계 관련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식품안전팀(02-2194-744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