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목캔디, 모과나무심기 이색 캠페인 전개

롯데제과, 식목일 맞이 10만그루 모과묘목 나눠줘

롯데 목캔디가 식목일을 맞아 이색 캠페인을 전개한다.

롯데제과는 4월5일 식목일을 앞두고 5천원 짜리 벌크형 목캔디(4가지맛 혼합)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목캔디의 주 원료이자 심볼인 모과 묘목을 한 그루씩 27일부터 4월 5일까지 10일간에 걸쳐 나눠주고 있다.

이 행사는 이마트 51개점, 롯데마트 31개점, 홈플러스 11개점, 하나로클럽 6개점, 월마트 6개점, 킴스클럽 5개점, LG마트 5개점, 메가마켓 5개점, 까르푸 8개점, 롯데백화점 5개점, 현대백화점 3개점, LG백화점 2개점 등 할인점과 대형매장 총 개점에서 실시하며, 각 점포에 목캔디 진열대와 포스터를 별도로 설치, 부착하고 제품 홍보와 함께 묘목을 증정한다.

증정되는 묘목 수는 하루에 점포 당 70그루씩 선착순이며(총 증정 수 : 약 10만 그루 예상), 10일간 진행된다. 묘목은 1년 생으로 길이가 약 70Cm 정도다.
목캔디는 88년도에 처음 선보인 이래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제는 연간 2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며, 목을 시원하게 하는 캔디류를 통칭하는 일반명사가 될 정도로 대중화된 대표제품이다.

특히 최근엔 봄철 황사와 건조한 날씨 등으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4∼5월과 9∼10월에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경품행사와 달리 친자연적 성격을 띄고 있어, 롯데제과는 이 행사를 통해 제품과 기업의 이미지를 동시에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식목일 행사 외에도 저축의 날(10월 28일)엔 모과 모양의 저금통을 나눠주고, 소비자의 날(12월 3일)엔 모과 열매를 무료로 나눠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