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에서 실시하고 있는 피부예보의 피부건조지수(특허 제 0373518호)와 피부오염지수(특허 제 0373519호)가 특허를 획득했다.
태평양이 제품에 관련되지 않은 무형의 마케팅 부문에서 특허를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부지수’란 피부에 영향을 끼치는 기후조건 및 오존, 황사 등 대기오염 상황과 계절별 피부변화 등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과학적으로 산출한 0부터 100까지의 수치로 피부영향 관점에 따라 △건조지수 △번들거림지수 △자외선 자극지수 △오염지수 △민감지수로 세분화돼 있으며 수치가 높을수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태평양은 지난 2000년 7월부터 매일 바뀌는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하는 피부상태를 연결한 피부예보 서비스를 개발, 고객들에게 시기 적절한 화장품 사용과 피부손질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함께 태평양 홈페이지(www.beautydream.com)와 전화(080-700-5925)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오늘의 날씨’‘오늘의 피부지수’‘내일의 피부지수’‘주간 미용법’등 그날그날의 기후와 대기오염 상황에 따른 실시간 미용정보를 건성, 복합성, 중성, 지성 피부로 구분해 제공하는 피부예보는 보다 합리적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고민을 예방, 개선하기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상담실 고객정보파트 조연 부장은 2년에 걸쳐 한국의 독특한 기후적 특성으로 인해 나타나는 시기별 한국인의 피부변화와 고객요구 추이를 면밀이 관찰 분석해 다섯 가지 피부지수를 개발해 냈다.
이중 피부 건조지수와 피부 오염지수가 이번에 특허를 획득했으며, 피부 번들거림지수, 피부 민감성 지수, 피부예보를 인터넷상에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특허도 출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