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와 양파 등 최근 가격이 올랐던 채소들이 산지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다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대파(1단)는 일조량이 늘어 산지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지난주보다 550원(28.2%) 내린 1400원에 거래됐다.
양파(3Kg)도 출하 산지가 확대되고 임시 저장됐던 물량이 출하되면서 전체 물량이 급증, 지난주보다 1100원(24.4%)내린 3400원에 팔렸다.
감자(1kg) 역시 산지 확대로 출하량이 늘어 지난주보다 450원(22.5%)내린 1550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배추(1포기)는 출하량과 소비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어 지난주와 동일한 1000원에 거래됐다.
참외(3kg)도 전주와 동일한 9900원, 수박(8㎏)도 9900원을 유지했다.
닭고기는 여름철 보양식에 대한 수요 증가로 가격이 소폭 올라 생닭 1마리(851g)가 지난주보다 170원(2.8%) 오른 6090원 수준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