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23일자로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으뜸축산판매장에 대해 제 120, 121호 HACCP 식육판매업소를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서울지역에서 8번째, 백화점부분에서는 2번째로 동종업계 선두로 HACCP 지정을 받았으며 으뜸축산판매장은 광주지역에서는 3번째로 지정 받았다.
기중원은 "대형백화점의 지정으로 소비자와 더욱 가깝고 쉽게 찾아갈수 있는 방편이 마련돼 HACCP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HACCP 추진이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기술 상담 및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추후 지정업소는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HACCP지정을 받은 식육판매업소는 총 121곳으로 그 현황을 보면 강원도 20곳, 서울 8곳, 경기도 9곳, 충북 6곳, 충남 9곳, 전북 14곳, 전남 24곳, 경북 8곳, 경남 13곳, 광주 3곳, 부산 3곳, 대구 1곳, 대전 1곳, 울산 1곳, 제주도 1곳으로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이중 농.축협 관련업소는 65곳(54%), 개인업소 50곳(41%), 백화점.마트 6곳(5%)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