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 소득 증대 목적 1천475만 마리 방류
해양수산부는 동해안 어업자원 증대의 일환으로 국·도립연구소에서 인공종묘 생산한 연어방류를 실시한다.
연어 방류계획량은 1천475만마리로 전년보다 41%증가된 물량으로 우선 2월13일 오후2시 동해안 왕피천에서 155만마리를 경상북도주관으로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학생 등 약 500명이 참석하여 방류행사를 한다.
방류되는 어린연어는 2002년 10월부터 11월사이에 동해안 하천에서 포획한 어미연어에서 알을 채란·수정해 인공부화 생산한 것으로 동해안 왕피천, 남대천, 오십천과 비무장지대인 남강 등 18개하천과 남해안의 섬진강, 탐진강에 2월부터 4월까지 1천475만마리를 방류 할 계획이다.
연어방류사업은 67년이후 계속하여 실시해 섬진강에 98년부터 방류를 실시한 결과 동해안 하천으로만 소상하던 연어가 지난해에는 섬진강에서 97마리를 포획되는 등 회귀율도 점차 늘고 있는 실정이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연어자원 증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어방류사업을 확대하여 동해안의 주요 어획자원으로 육성,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