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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멜론 러시아에 첫 수출

충남 논산에서 생산된 멜론이 러시아에 첫 수출됐다.

15일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노성.광석면 일대 100여 농가가 생산한 멜론(제품명 '맛드림 멜론') 6.4t이 이날 농산물 수출회사를 통해 블라디보스토크에 수출됐다.

농업기술센터는 국내 산 멜론이 러시아에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러시아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연말까지 100t이 수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논산 멜론을 러시아에 수출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농산물 수출회사와 접촉, 상담을 진행하다 이번에 수출 길을 열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전문가를 초청해 농민들을 대상으로 멜론 재배기술 교육과 유통 및 경매교육을 한 덕분에 논산 멜론이 러시아 식탁에 오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러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시장에도 수출될 수 있도록 영농지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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