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전국의 시장 군수간의 화상 핫라인이 개통됐다.
정운천 농식품부장관은 26일 오후 2시30분 황주홍 전남 강진군수와 첫 화상 통화를 개시하고 현지의 농정현안과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농식품부측은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핫라인 개설은 정부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장관과 시장 군수간에 농정현안에 대해 얼굴을 보며 대화한다는 의미에서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초기에는 농업 비중이 비교적 높은 130여 시장 군수와 핫라인을 개통하고 향후 식품, 수산, 농림 등 중요 인사로 그 범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