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워장 윤충근)이 5일 강원도 횡성군 소재 송호대학과 식육가공 및 유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식 기술등의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교육원과 대학간의 상호 산학 협력 프로그램 구축 및 체계 확립 ▲축산물 위생관리 및 식육가공, 유통분야 최고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운영 ▲현장 실습 중심교육 실현 및 실습지도 체제 공동 구축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 및 전문교재 공동개발 ▲학술정보 및 간행물의 상호교환 등이다.
농협은 이번 MOU로 ‘맞춤형 교육’실현을 통한 식육가공 유통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축산물위생교육원 윤충근 원장은“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축산물 위생 관리는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며, 앞으로 축산물 위생관리제도 정착과 발전을 위해 여러 관련 기관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