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식품산업 육성해야 농수산업도 산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4일 오후 박승복 한국식품공업협회 회장 등 식품업계 및 소비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식품산업 육성이 농림수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양산업의 동시 발전을 촉진하는 길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정장관은 또 소비자단체 대표들에 대해서는 농수산식품부가 국민의 식생활을 책임지는 부처로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농식품 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소비자단체도 우리 농식품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감시자 역할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농림수산식품부 출범 및 신임 장관 취임에 맞추어 식품업계 및 소비자단체들을 대상으로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며 참석자 모두 정부의 식품산업 진흥과 식품위생 안전에 대한 의지를 읽을 수 있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복회장을 비롯, 권태경 한국육가공협회 회장, 손숙미 대한영양사협회 회장, 고인식 한국음식업중앙회 회장, 임동인 대상 사장, 오진규 삼육식품 사장, 남승우 풀무원 사장, 이창환 동서식품 대표, 임종호 롯데햄 대표, 전상대 한국인삼공사 사장,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 김순진 놀부회장 등 식품 및 외식업계 대표 24명과 소비자단체에서는 정광모 한국소비자단체 협회 회장 등 6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