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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커, LG유통과 신선육 납품계약 체결

신선육 제품 연간 20억원 이상 매출기대

국내 최초의 닭고기 브랜드인 ㈜마니커(대표이사 한형석)가 LG유통과 신선육 제품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마니커는 지난해 12월, 닭고기 가공업체 5개사가 참가한 신선육 경쟁입찰에서 최종 낙찰업체로 선정되면서, LG마트 서울, 수도권 지역 및 LG유통 수퍼마켓에서 2003년 1년 동안 통닭과 부분육 등 신선육 전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동종업체중 유일한 증권거래소 상장업체인 마니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최소한 20억원 이상의 대형 신규거래선 확보로 매출 및 수익성 증대는 물론 전문업체로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니커는 경기 남(용인), 북부(동두천)에 닭고기 공장을 각각 보유, 수도권 지역에서 물류에 대한 강점을 갖고 있는데, 이번 납품대상 점포가 대부분 서울,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냉장 닭고기의 생명인 신선도 유지 측면에서 LG유통과 마니커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계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신선육 제품의 포장용기를 친환경적인 재질로 바꾸고 닭고기 제품에 최초로 BI 개념을 도입한 마니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대형 유통점을 중심으로 적극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