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는 사상 최악의 유조선 기름 유출사고로 대재앙이 발생한 서해안 태안반도 일대의 자원 봉사자 및 피해 주민을 위해 총 3000개의 불고기 버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햄버거는 태안지역에서 가까운 태안점, 서산 동문점, 서산 터미널점, 당진점, 홍성점을 통해 공급되며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전달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검은 기름으로 오염된 서해안의 모습이 빨리 원래의 모습을 되찾기 바란다” 며 “전국 각지에서 온 자원봉사자들과 현지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