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는 25~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한의학국제박람회(EXOM2007)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의학의 과학화, 정보화, 산업화'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박람회에는 ▲홍보관 ▲중풍예방클리닉 ▲관절염(봉독요법)클리닉 ▲알레르기 및 호흡기질환 클리닉 ▲사상체질과 대사증후군 클리닉 ▲중풍뇌질환센터 ▲이비인후센터 ▲관절·류마티스센터 ▲한방음악치료센터 ▲화병ㆍ스트레스 클리닉 등이 선보인다.
행사 기간 다양한 명상법을 소개하고 직접 명상을 할 수 있는 명상휴게실 `선'(仙)도 운영되며 국제한의학심포지엄과 한방명의 건강강좌 등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이 대학의 김영석 한의과대학 학장은 "이번 박람회는 난치병과 불치병에 대한 대안으로서의 한의학을 소개하고 의학과 한의학의 장점을 결합한 제3의 의학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한방을 직접 체험하면서 다양한 한의학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