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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식 어장정비로 맛있는 김 생산

충청남도는 지난 12일 서천군청 회의실에서 김 생산(건홍) 시기를 앞두고 김 양식어장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위해 해당 시군과 지방해양수산청, 해경, 지구별수협장, 어촌계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의‘김 양식어장 정비 및 불법 무기산 사용 근절대책’과 관련 어장환경 보호와 적정생산을 유도하고 품질향상을 위하여 김 양식어장 정비를 위한 강력한 추진의지를 전달했다.

도는 올해 추진할 김 양식어장 정비대책은 무면허 어장이탈 초과 불법시설물과 불법 무기산 사용 등 각종 불법 시설물 및 위반자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한 어장 정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원활한 김 양식어장 정비.단속을 위해서 김 양식어장 위성촬영 사진을 활용하고 양식 시설전 어촌계별 자율적인 준법시설을 유도하고 불법시설물이 상존하는 지역에 대하여는 시?군 어업지도선을 상주시켜 김 양식어장 정비에 만전을 기하여 전국 제일의 품질 좋은 김 생산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의 2008년산 김 양식어장은 43개소에 4675ha로 모두 8만4150책을 시설 1만4408천속을 생산할 계획으로 이는 전국 생산량의 10% 수준으로 전남도에 이어 전국 2위의 생산량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