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국순당 횡성공장이 전통주업계로서는 최초로 환경부에서 지정한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된 곳은 전국에 175개 사업장이 있으며 대부분이 대기업 계열사이며, 국순당의 환경친화기업 지정은 주류업계에서 두산주류 BG, 오비맥주, 진로에 이은 4번째이다.
그동안 국순당은 제품의 생산 및 개발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소재 사용, 공정상 친환경 공정 도입 등에 힘써왔다.
또 1사1하천(주천강)정화 운동, 공장 주변 외각 도로 정화 운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협력체계 마련을 하는 등 지역 환경 개선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국순당 숲 조성을 비롯해 공병 재활용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환경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왔다.
국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순당은 주류업계 리딩업체로서 사업장내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의 현저한 저감, 자원 및 에너지의 절감, 제품의 친환경성 적용 등의 아이디어를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순당은 오는 25일 횡성공장에서 배중호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환경친화 기업 현판식을 갖고 환경친화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노력과 환경경영 활동을 강화를 다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