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삼성DLP 프로젝션TV, 美 파퓰러사이언스 최고상 수상

미국에서 한국기전 기술력 인정 받아

삼성전자가 지난 7월 출시한 DLP 프로젝션 TV가 미국의 최고 과학전문지인 파퓰러사이언스 (Popular Science 12월호)지로 부터 전자제품 부문에 있어 최고의 영예인 Grand Award Winner를 수상했다.

Popular Science지는 매년 말 한 해 동안 출시 또는 개발된 전자제품,컴퓨터, 자동차, 항공 & 우주 기술 등 총 10개 분야에서 최고의 제품 TOP 10을 선정하는 Best of What's New Awards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 중 각 부분별 최고의 제품에게 최고의 상(Grand Award Winner)을 수여해 오고 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기술/신제품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Popular Science지의 What's New Awards 전자제품 Top 10에는 Sony의 PDA, Pioneer의 디지털 프로젝터, Panasonic의 의 콤보 리코더 등이 선정됐다.

이번에 상을 수상한 삼성전자의 DLP 프로젝션 TV는 기존 CRT 프로젝션TV 대비 새로운 방식인 DLP(Digital Light Processing) 광학시스템을 적용해 고선명, 고화질 등의 화면을 표현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 받아 전자부문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삼성전자는 DLP프로젝션 TV의 최고상 수상 이외에도 컴퓨터 부분에서 24인치 TFT LCD 모니터(모델명:241MP)가 Top 10 제품으로 선정돼 디스플레이 기술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으며, 이번 수상으로 미국 내에서 한국제품, 특히 삼성전자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에 높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Popular Science지’는 미국 AOL Time Warner가 발행하는 129년 전통의 미국 최고 과학전문잡지로 160만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권위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