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대표 임건우)가 ‘매취순’의 병과 상표 디자인을 대폭 변경하고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새 매취순은 한국 전통의 곡선미를 추구한 병 모양 전체를 수축필름으로 처리하고 아름다운 매화를 상표에 담아 고급스러움에 세련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보해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웰빙 트랜드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국내 매실주 시장 재성장을 위해 새로운 매취순 출시에 맞춰 ‘매취순을 마시면 아름다움이 남습니다’라는 컨셉의 TV-CF를 방영하고 업소 판촉 활동, 할인매장 시음행사 등의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미주 한인 30~40대 사이에서 매실주의 상큼하고 신맛이 식사 전 입맛을 돋우는 식전주로 주목을 받는다는 점에 착안, 미국 LA에 소재한 수입상사 우리술과 간 60만병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보해 관계자는 “매취순에 대한 소비자들의 새로운 욕구를 만족시키고 매실주 시장의 재성장을 위한 계획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새롭게 선보일 매취순이 침체 빠져있던 매실주 시장에 재성장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매취순은 알콜도수 14%, 용량 375㎖, 출고가 325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