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지난 6일 중국 남경 수구오마트유한공사본부에서 농협제품전문판매코너 개설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농협에서 이연창 농업경제대표, 중국측에서는 위엔징포어 수구오마트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조인식은 지난해 11월 농협과 중국 강소성 공소합작총사가 체결한 경제사업부문 MOU의 후속조치로 13억 중국시장에 인삼, 유자차 등 한국농산물 전문판매코너를 개설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농협관계자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대중국 5개년 수출계획을 통해 강소성은 물론 중국 동남부의 고소득지역인 절강성, 안휘성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2012년 농협 농산물 수출액을 5000만불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