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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우촌 또래오래 미국 본격 진출


농협 목우촌의 치킨 브랜드 또래오래가 미국 동부 최대 한인 유통업체인 H마트와 MOU를 체결하고 미국시장에 전격 진출한다.

또래오래는 지난해 8월부터 미국진출을 신중히 검토해 왔는데 이번 MOU체결을 통해 필라델피아에 미국 1호점을 내고 연내 10호점까지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또래오래는 H마트 이용객의 80%가 한국의 맛을 그리워 하는 한인교포인 점과 H마트가 현지시장 및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점을 볼 때 미국 진출은 성공적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목우촌 관계자는“또래오래가 고객들에게 인정받아 3년 6개월 만에 800호점 개점이라는 급성장을 해왔다”며 “대부분 국내 프랜차이저의 해외 진출 사례의 경우 현지 입맛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끊임없는 가맹점 관리가 부족하여 현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또래오래는 이러한 부분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외 한인시장 공략 후 현지화 하는 전략으로 추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