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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연휴 설선물 세트 대전

설을 앞두고 식품업계가 선물세트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설은 경기불황의 여파로 고가보다는 저가형의 실속제품들이 많이 나갈 것으로 보여 식품업계는 이에따른 판매전략을 세우느라 바쁜 움직임이다.

또한 가격은 고가이지만 웰빙형 제품들도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업계는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연휴가 3일에 불과해 업계는 집중 마케팅으로 소비자 눈길을 끌어 잡겠다는 계획이다.

<일동후디스>

곡류집합 ‘건양밀’ 건강선물 제격

일동후디스가 설을 맞아 16종의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건강 관련 식품은 물론 웰빙에 맞는 유기농 제품이 많아 선물하는 이와 받는 이 모두에게 만족감을 줄 것이라 회사측은 밝혔다.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건양밀 선물세트’에는 몸에 좋은 10가지 견과류와 곡류가 들어 있어 부족하기 쉬운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해준다. 270g 짜리 3개들이가 2만7000원, 270g2개입과 900g 1개입은 1만9000원이다.

또한 천연 과일로 만든 ‘디킨슨유기농 과일쨈’과 ‘스머커 심플리쨈’은 향료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자연의 싱그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디킨슨 유기농 과일쨈에는 딸기, 블루베리, 산딸기, 블랙베리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은 2만3000원이다. 스머커 심플리쨈은 딸기, 블루베리, 산딸기, 콩코드포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만9000원이다.

이밖에 지중해의 햇살이 담긴 ‘유기농 올리브 오일 세트’는 500㎖ 2병에 2만7000원이며, 콜롬비아 커피의 풍부한 향이 매력적인 ‘유기농 마운틴 커피’(100g×2병 2만9000원)는 엄선된 친환경 식품으로 품격을 느낄 수 있다.

평소 건강이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는 관절과 연골에 영양을 공급하는 글루코사민이나 각종 생리활성물질을 공급해 콜레스테롤 개선 및 혈액순환을 돕는 ‘감마리놀렌산’이 제격이다.

또한 콜레스테롤 개선은 물론 두뇌와 망막에 영양을 공급하는 DHA가 풍부한 ‘오메가-3 EPA/DHA’, 각종 면역성분과 성장인자가 들어 있는 초유단백 성분이 건강 관리를 돕는 ‘초유의 힘 츄어블’이나 ‘초유의 힘 파우더’ ‘엄마의 산양분유’ 등도 권할만 하다.


<대상>

웰빙대표 ‘올리브유세트’ 기대감

대상은 설을 맞아 ‘청정원 참빛고운 올리브유 세트’ ‘마시는 홍초’ ‘청정원 오푸드 유기농’ ‘청정원 스투키스트 참치’ ‘대상 클로렐라 세트’ 등 총 90종의 선물세트를 제작 판매한다.

대상은 이번 설에도 웰빙바람이 거세게 불어 올리브유, 포도씨유, 홍초, 유기농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들 제품위주로 물량을 늘려 작년 설보다 10%정도 늘어난 210만 세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이 자신있게 내놓은 제품은 웰빙의 대표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올리브유와 포도씨유.

종류는 청정원 참빛고운 올리브유와 청정원 포도씨유 세트 14종과 올리브유와 하이포크햄으로 구성된 청정원 올리브팜 세트 8종 등 총 22개다.

좀더 건강지향적이고 품위있는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유기농 선물세트가 제격이다.

청정원 오푸드 브랜드로 유기농 선물세트 5종을 판매하며 유기농 올리브유, 참기름, 장류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2만7000원에서 5만1000원.

마시는 홍초도 이번 설에 인기제품으로 떠오를 것으로 대상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상은 지난해 추석보다 3배이상 늘어난 33만세트를 이번 설에 제작했다.

이밖에 대상은 1개 가격이 14만5000원에 이르는 명품선물인 ‘순창 찹쌀발아현미 명품고추장’과 스타키스트 참치 선물세트, 하이포크 수제햄 세트 8종도 설선물로 내놨다.

특히 명품고추장은 1000세트만 사전에 주문 받아 판매할 계획이다.

대상은 이와함께 홍의보감, 클로렐라, 글루코사민1500, 유기농 달맞이꽃 감마리놀렌산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도 출시한다.

홍의보감은 홍삼 유효성분이 최고조에 달한다는 국내산 6년근 홍삼만을 엄선하여 발효 팽화기법을 적용해 체내 흡수율을 향상시키는 한편 홍삼 특유의 흙냄새와 이취를 제거했다.


<샘표>

‘벌꿀흑초’ 가격도 착해 안성맞춤

샘표는 유기농 제품으로 구성된 고급 선물세트부터 실속형 웰빙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역시 유기농 선물세트. 샘표 유기농 선물세트는 국제 유기농산물 인증 협회인 OCIA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원료만을 이용한 제품으로 샘표 유기농 자연콩간장 500㎖ 2개로 구성된 유기농 자연콩간장 세트(1만3800원)와 폰타나 엑스트라버진 유기농 올리브유 500㎖ 2개로 구성된 유기농 올리브유 세트(3만8400원)가 있다.

웰빙형 선물세트로는 마시는 벌꿀 흑초 선물세트(1만4000원), 유기농 간장과 올리브유 등으로 구성된 특선세트 7호(3만3000원) 등이 주요 제품이다. 특히 ‘마시는 벌꿀 흑초 선물세트’는 식초건강법으로 유명한 샘표 박승복 회장이 직접 추천하는 건강 선물로 가격도 1만4000원으로 부담이 적다.

이밖에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실속형 선물세트로 식초선물세트(7900원) 및 프리미엄 간장세트 4호(8200원) 등 1만원 미만의 선물세트가 있으며, 원료 원산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 시키기 위해 국산콩 간장세트(1만2400원)와 국산 복숭아 선물세트(1만6200원), 국산 황도 선물세트(1만6200원)도 특별 구성했다.

한편, 서양식 프리미엄 브랜드 ‘폰타나(Fontana)’는 ‘스타일’을 강조한 컨셉에 맞게 세련된 포장과 웰빙 선물세트로 미씨 주부들과 젊은 층을 공략한다. 올리브유 1ℓ, 포도씨유 1ℓ, 프렌치 디종 머스터드 드레싱 270g, 오리엔탈 허브 고기양념 300g으로 구성된 폰타나 특선 1호 세트는 3만9800원, 오리엔탈 드레싱 270g , 프렌치 디종 머스터드 드레싱 270g, 이탈리안 드레싱 270g, 올리브유 500㎖, 포도씨유 500㎖로 구성된 폰타나 특선3호 세트는 3만1600원이다.


<한성식품>

‘웰빙김치세트’ 맛 영양 겸비

김치 제조업체인 한성식품이 이색 특허김치로 구성된 웰빙김치세트와 전통포기김치, 돌산갓김치, 간장게장 등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내놨다.

대표적인 선물세트인 웰빙김치세트는 한성식품의 특허받은 명품 제품들로 구성하여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추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특별해 선물하기에 안성마춤이다.

구성은 깻잎양배추말이김치, 미니롤보쌈김치, 미역김치 등 3종으로 되어 있다. 가격은 2만9900원(2.5㎏).
다솜세트도 새단장했다. 다솜 1호세트는 포기김치, 백김치, 파김치, 알타리김치, 돌산갓김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5㎏에 3만4000원이다.

다솜 2호세트는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 찾는 포기김치, 백김치, 돌산갓김치, 파김치에 특허김치인 깻잎양배추말이김치, 미니롤보쌈김치로 구성되었다. 가격은 5만원(6㎏).

다솜 3호는 포기김치, 파김치, 돌삿갓김치, 백김치, 고들빼기, 알타리김치에 깻잎양배추말이김치, 미니롤보쌈김치, 미역김치 등 특허김치 3종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7.5㎏에 8만원.

명절 설 선물용으로 명품 김치도 인기가 예상된다.

구절판 모양의 사기 그릇에 형형색색의 퓨전 김치를 담은 프리미엄 명품김치 황제 세트는 고품격 선물로 제격이다.

깻잎양배추말이김치, 미니롤보쌈김치, 미역김치, 인삼백김치, 돌산갓김치 등 8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18만원(1.4㎏).

한성식품의 김순자 대표는 “한성식품의 김치는 HACCP 지정공장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제공하고 있어 올 명절 이색적이고 특별한 선물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원F&B>

180종 다양한 세트 선택의 폭 커

동원F&B는 설을 맞아 품목과 가격대가 다양한 180종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설에는 간판제품인 참치를 이용한 선물세트를 더욱 고급화시켰다.

동원은 참치캔 선물세트 시장에서 75%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번 설에도 차별화된 선물세트로 선두자리를 고수하겠다는 전략이다.

동원에 따르면 이번 설에는 1만원대 선물세트만 34가지를 준비했다. 또한 10~20만원대의 럭셔리 선물세트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럭셔리 선물세트로는 참치회 특호(20만8000원), GNC 글루코사민 750골드(19만원), 참치회 특A호(17만6000원), GINDEX 수삼 선물세트(10만~20만원)이 눈에 띈다.

이와함께 품목도 다양하다. 주력상품인 참치캔 선물세트를 필두로 리챔햄을 비롯한 육가공제품, 올리브유, 포도씨유 등 각종 유지류, 양반김, 동원보성녹차, 와인, GNC의 건강기능식품, 인삼 제품등이 모두 선물세트에 담겼다.

또한 갈색설탕, 유기농 부침가루 등이 들어 있는 디어라이프 유기농세트와 참치회, 과일, 주스세트와 양반김치상품권 등도 준비되어 있다.

대표제품을 살펴보면 명품튜나 10호에는 올리브유 참치, 포도씨유 참치가 150g 짜리로 각 6캔씩 들어 있고, 핫스파이시 칠리참치, 핫스파이시 토마토참치는 3캔(150g)씩 들어 있는 등 프리미엄급 참치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5만800원.

행호(6만4500원)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이트스탠다드 참치로 구성된 세트로 라이트스탠다 참치 150g짜리가 30캔 들어 있다.

친호는 라이트스탠다드 참치 12캔(150g)이 들어 있는 실속형이며 가격은 2만5800원이다.


<오뚜기>

불황 감안 중·저가 출시 부담 없어

오뚜기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참기름, 참치, 올리브유 등 부담 없고 실속있는 중·운동 너무 좋아하면 혹시 ‘중독증’?저가 선물세트 100여종을 선보였다.

오뚜기는 시장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가족과 친지들 선물로 고민하는 소비자를 감안해 저렴하면서도 감사의 마음과 정성이 담긴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요 선물로는 명절 선물 목록에 빠지지 않는 참기름, 참치 선물세트와 웰빙바람을 타고 최근 명절 최고 인기 품목으로 자리잡은 포도씨유, 올리브유 선물세트 등이 손꼽힌다.

가격대는 참기름세트가 1만6200원에서 8만5200원, 참치세트가 1만9400원에서 4만2700원, 식용유세트가 5600원에서 1만9700원이다.

또한 포도씨유와 올리브유세트가 2만5200원에서 4만5200원, 특선세트가 1만9500원에서 6만700원, 흑초, 김 등 기타세트가 1만5300원에서 4만원선이다.

회사측은 가격대를 5000원에서 8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받는 이의 라이프스타일과 예산에 맞춰 고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뚜기는 이번 설에는 최근 몇 년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포도씨유와 올리브유 선물세트의 물량을 대폭 늘렸다.

또한 지난해부터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음용식초를 활용한 ‘현미흑초 선물세트’ ‘마시는 흑초 선물세트’를 더욱 다양하게 만들었다.

이와함께 오뚜기는 홈페이지를 비롯, 인터파크 등 인터넷을 통한 선물세트 판매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할인점별로 차별화된 선물세트를 제작하고 할인행사, 쿠폰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전개할 방침이다.


<웅진식품>

발효홍삼 ‘대장금’ 히트예감

웅진식품은 옛 웅진인삼 시절부터 갖고 있는 인삼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삼, 홍삼류 등의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장쾌삼을 비롯 홍삼브랜드 진홍삼외에 프리미엄급 발효홍삼 브랜드 대장금을 내세웠다.

대장금은 발효과정을 통해 일반 홍삼보다 몸에 유용한 홍삼 사포닌의 체내흡수율을 높이고 홍삼의 유용한 성분 모두를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대장금 발효홍삼’(8만5800원)은 100% 6년근 국산 홍삼만을 엄선하여 발효시킨 홍삼음료이고, ‘대장금 발효옥고’(7만5000원)는 6년근 발효홍삼, 복령분말, 숙지황, 꿀 등의 엄선된 한약재를 그대로 숙성시켰다.

이중 ‘대장금 발효옥고’는 몸을 보하고 기를 돋구어 주며, 순환기계 질병에 도움이 되고 보혈작용이 뛰어나 허약체질 개선 및 체력저하에 좋다.

진홍삼 선물세트는 100% 국내산 홍삼과 엄선된 전통 소재를 배합, 농축시킨 고급 홍삼음료로 홍삼캔디, 홍삼절편, 꿀 등으로 세트를 구성했다.

특히 ‘진홍삼 종합세트3호’(5만3000원)는 고급홍삼음료와 고급사탕까지 즐길 수 있다.

‘진홍삼 봉밀절편세트’(4만6800원)는 상황버섯 엑기스와 벌꿀을 넣어 홍삼을 먹기 좋게 가공함으로써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기존 홍삼절편과 차별화를 뒀다.

‘장쾌삼 꿀세트’(3만5900원)는 고려인삼에 녹용, 영지, 당귀, 벌꿀, 로얄제리, 비타민 등을 넣은 ‘보약음료’인 장쾌삼에, 고급 벌꿀을 함께 구성했다.

음료세트로는 천연과즙음료인 자연은 정성세트가 대표제품이다.

또한 웅진은 웰빙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차음료들로 구성한 ‘休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휴세트’는 하늘보리, 제주한라녹차, 꿀홍삼, 내사랑유자 C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풀무원녹즙>

‘깊은산 귀한삼’ 효도용 선물

풀무원녹즙은 설날을 맞이하여 간편한 맞춤형 웰빙 선물로 ‘깊은산 귀한삼’을 비롯 ‘울금’ ‘석류즙’ ‘오가피플러스’ 등 건강음료 세트를 준비했다.

‘깊은산 귀한삼’은 유전적으로 우수한 형질의 산삼만을 선별, 조직배양기술로 산삼의 영양성분을 재현했으며 ‘깊은산 귀한삼’ 한 세트(30포)에는 산삼 한 뿌리에 해당하는 산삼배양근 분말 5g 이상이 함유되어 있어 부모님을 위한 건강선물로 제격이다.

또한 초미분쇄기술을 이용, 산삼배양근 건조물을 그대로 갈아넣어 산삼배양근의 풍부한 맛과 향을 최대한 살렸다. 가격은 120㎖ 3포에 15만원이다.

‘울금’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며 전립선질환 예방과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쿠쿠민(Curcumin)이 함유되어 있어 남편을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울금’은 울금과 밀리타리스 동충하초, 자라분말 등의 원료를 추출하여 만든 건강음료다. 가격은 120㎖ 30포에 7만5000원.

아내를 위한 건강 선물로는 풀무원 ‘석류즙’이 그만이다. 식물성 여성 유사호르몬이 풍부하고 석류의 새콤달콤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여성에게 인기 있는 제품이다.

석류는 당질, 아미노산, 칼륨, 비타민류, 산류와 식물성 여성 유사 호르몬이 풍부한 즙석류에 갈근 추출물, 라즈베리, 단풍나무수액을 보강했다. 가격은 6만원.

‘오가피 플러스’는 오가피 줄기와 뿌리에 두충, 백출, 나한과 등의 원료를 첨가한 프리미엄급 오가피 음료다. 가격은 120㎖ 30포에 7만5000원이다.

풀무원녹즙 김인환 PM은 “소비자들은 간편한 선물을 선호하면서도 감사의 마음과 정성을 담고 싶어한다” 며 “간편한 맞춤형 웰빙 설 선물로 ‘건강음료 세트’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농협>

고급햄의 자부심 ‘목우촌햄’ 기대

농협이 설을 맞아 고품격 선물세트인 농협 홍삼 ‘한삼인’을 비롯 실속 선물세트인 ‘목우촌 햄’ 선물세트, ‘아름찬’ 참기름, 들기름세트, 고추장 세트 등을 준비했다.

농협에 따르면 ‘목우촌햄’ 선물세트는 100% 국내산 순돈육만을 원료로 정성스럽게 만든 제품이다.

도축부문과 부분 가공육부문, 햄소시지류 전 부문에서 HACCP인증을 획득한 공장에서 제조되고 매년 각 언론에서 수여하는 히트상품상을 휩쓰는 등 대내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종류는 정통 수제햄세트 8종, 햄세트 3종, 캔세트 11종 등 총 22종으로 가격대는 1만원에서 9만원대다.

특히 수제햄세트는 지방분이 적고 담백한 맛으로 인해 입맛이 까다로운 소비자에게 인기가 예상된다.

농협은 또 고려인삼 ‘한삼인’ 선물세트 4종을 선보인다.

한삼인 선물세트는 농협중앙회 인삼검사소의 검사를 거친 100% 국내산 원료삼을 엄선한 믿을 수 있는 제품이다.

한삼인 1호에는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홍삼순액과 홍콤 C가 들어 있고 2~4호에는 홍삼차, 봉밀절편홍삼, 홍삼성분환골드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 농협아름찬은 100% 국산 원료만을 사용하여 만든 ‘아름찬 참기름, 들기름’ ‘아름찬 고추장’선물세트를 판매한다.

값싼 수입산 원료를 이용하는 참기름이나 들기름과 달리 아름찬 전제품은 100% 국산 원료만을 사용했다.

특히 ‘도자기 고추장’은 고추장의 본고장 전북 순창에서 전통 방식대로 담근뒤 3년이상 숙성시킨 프리미엄 제품이다.


<초록마을>

친환경 한우세트 보신 도우미

친환경 유기농 식품대표 브랜드인 초록마을은 150여가지의 고객 맞춤형 선물세트로 올 설을 맞는다.

초록마을은 부모님께는 설날 음식 준비를 고려해 한우 선물세트를, 처가나 시댁쪽에는 건강과 보내는 이의 정성을 고려하여 우족과 꼬리, 사태를 묶은 한우 보신세트를 설 선물로 추천했다.

한우 선물세트의 경우 항생제와 성장촉진호르몬제 없이 자체 발효사료를 먹여 키운 친환경 한우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15만원 대의 ‘한우갈비 혼합세트’에서부터 28만원 대 ‘한우갈비 혼합세트(특호)’까지 판매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보신세트는 13만원에서 23만원까지 사골, 우족, 꼬리 등 양질의 한우 부위만을 모아 세트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2만원에서 10만원 대까지 다양하게 판매하는 토종 꿀과 3만원대의 ‘한산 소곡주’ 등 명절에 걸맞은 전통주를 추천했다.

초록마을은 손위 친지들의 경우 실속 있고 누구나 선호하는 친환경 과일 세트를 추천했다.

과일은 100% 국내산 친환경 재배 과일만을 엄선하여 배는 4만원에서 7만원, 사과는 3만원에서 8만원 대의 가격에 판매한다.

사과와 배, 밤, 대추 등을 하나로 묶은 제수용 과일세트는 6만원 대에 판매된다.

손 아래 친지나 가까운 친구들에게는 가격 부담이 적으면서도 실속이 있는 3만원 대의 유기농 커피 선물세트와 유기농 올리브유를 추천했다.

처음 출시되는 유기농 커피 선물세트는 국내에서 생산이 안 되는 품목의 경우 국제적으로 검증된 최상급 유기농 인증 제품만을 취급한다는 원칙에 따라 JAS 인증을 획득한 콜롬비아산 아라비카종 커피와 머그잔으로 구성했다.


<하이스코트>

최고의 블렌딩 ‘랜슬럿’ 품위 확인

하이스코트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총 26종의 위스키와 와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랜슬럿’ 12년산과 17년산 각 2종, 그리고 고가의 21년산과 30년산 각 1종을 선보였다.

랜슬럿은 지난해말 위스키 전도사로 한국을 방문한 스코틀랜드 최고의 블렌딩 마스터, 존 람지(John Ramsay)가 심혈을 기울여 블렌딩한 고급위스키다.

또한 부드러운 맛과 자연스럽고 신선한 향이 특징인 라이스칼라 위스키 ‘커티삭’ 선물세트도 각 연산별로(오리지널, 12년, 17년, 25년) 1종씩 출시했다.

하이스코트는 웰빙 트렌드 등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와인 선물세트도 내놓았다.

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 뿐만 아니라 독일, 미국, 호주, 칠레 등 다양한 국가에서 수입한 와인으로 최저 2만원대의 중저가 와인에서부터 최고 20만원대의 고가와인까지 가격대를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 선물세트 가운데 캐슬락(Castle Rock), 루더포드힐(Rutherford Hill), 침니락(Chimney Rock) 등으로 구성된 6종의 미국와인세트는 미국의 고급 와인 생산지로 명성을 인정 얻고 있는 캘리포니아 나파밸리(Napa valley)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이다.

이 밖에도 프랑스 와인 최고 등급인 A.O.C급의 생떼밀리옹(saint-Emilion)과 메독(Medoc) 그리고 독일의 화이트와인 비숍(Bishop)으로 구성된 4종의 유럽와인세트와 캥거루리지(Kangaroo Ridge)로 구성된 호주와인세트 2종과 까사스델보스께(Casas Del Bosque)로 구성된 칠레와인세트 2종도 내놓았다.


<국순당>

전통주의 자부심 ‘설 선물’ 맞춤

국순당은 프리미엄급 약주인 ‘강장백세주 등으로 구성된 ‘국순당 명주세트’를 선보였다.

강장백세주는 알콜도수 15도에 700㎖ 용량의 프리미엄급 약주로 일반 백세주에 비해 구기자등의 한약 함유량이 2배 가량 많고 숙성기간도 3배정도 길다.

‘국순당 명주 세트’는 1~4호까지 고급 백자로 만든 술잔을 제공하고 포장재도 가구등에 많이 쓰이는 중밀도 섬유판으로 가볍고 튼튼하게 제작하는 등 제품의 품질은 물론 패키지 구성에도 품격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또한 종이로 사용했던 제품 라벨을 병 자체에 인쇄하고 브랜드 디자인에 ‘강장(强壯)’이라는 로고를 새겨 세련미를 높였다. 국순당 명주 선물세트는 1~8호로 구성되며 가격대는 1만원초반에서 4만원대다.

국순당은 100% 국내산 오미자로 만든 ‘오미명작 선물세트’도 출시한다.

‘오미명작’은 오미자를 원료로 개발된 제품으로 주재료인 오미자는 단맛, 신맛, 매운맛, 쓴맛, 짠맛 등 5가지 맛을 지닌 약재로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피부미용, 노화방지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격은 360㎖ 3병에 1만6500원.

이밖에 국순당은 가격 부담없이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375㎖ 백세주(4병)와 500㎖백세주(3병)로 구성된 세트와 주정은 한방울도 섞지 않고 전통제례주법으로 빚은 ‘국순당 차례주’도 출시했다. 용량은 700㎖와 1.8리터 대용량 제품 등 2종류다.

황의룡 국순당 마케팅 이사는 “경기가 침체되어 이번 설에는 특히 실속있는 중저가 선물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품위와 실속을 함께 고려한 국순당 명주 선물세트가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로발렌타인스>

세계적 명성 선물로 재확인

진로발렌타인스는 세계적 명성의 고품격 위스키, 와인, 데킬라 등 강력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2007 설날 주류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발렌타인 시리즈를 비롯해, 시바스, 임페리얼, 로얄살루트와 호주 1위 와인 제이콥스 크릭, 세계 판매 1위 데낄라 호세쿠엘보 선물세트 등 모두 13종류의 52만세트를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89년 국내 첫 출시이후 인기 상위를 유지하고 있는 발렌타인은 12년, 마스터스, 17년, 21년, 30년 산등 5종이 출시된다.

30년은 700㎖ 1병에 100만원으로 세계 최고급 위스키로 손색이 없다. 21년산은 코발트 빛 도자기병으로 유명하며 700㎖ 1병에 25만원이다.

17년은 영국 왕실에서 로얄 워런트를 수여한 위스키로 700㎖ 1병에 13만5000원이며 마스터스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블랜딩한 Non aging 제품으로 500㎖ 1세트가 4만6000원, 700㎖ 1세트가 5만5000원이다.

12년은 44종의 몰트와 그레인으로 빚어낸 세계 3위의 프리미엄 위스키로 500㎖ 1세트가 2만6000원, 700㎖ 1세트는 4만6000원, 1000㎖ 1세트는 6만원이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위스키인 시바스리갈은 오렌지 패키지로 트랜디한 선물세트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12년산과 18년산 두종류로 12년은 용량에 따라 3만2000원에서 6만5000원, 18년은 700㎖ 1병이 13만5000원이다.

지난 94년 출시이후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12년 연속 판매량 1위를 지켜온 임페리얼은 프리미엄 위스키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가격 구성을 2만원대에서 5만원대로 다양하게 꾸몄다.

영국의 여왕 대관식에 헌정돼 여왕의 술로 불리는 로얄 살루트는 38년산 700㎖ 1병이 165만원, 21년산은 700㎖ 1병이 25만원, 500㎖ 1병이 15만원이다.


<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 블랙라벨 ‘고품격’ 자신

조니워커, 윈저로 유명한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번 설을 맞아 위스키와 와인등으로 구성된 20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디아지오 설선물의 특징은 다양한 제품과 가격대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고급사은품을 함께 선물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디아지오코리아에 따르면 조니워커 선물세트는 최고급 위스키라는 명성에 걸맞게 고품격 케이스와 라벨에 따른 전용 글라스를 함께 구성했다.

조니워커 블루 선물세트는 풍부한 향과 맛을 최상으로 음미할 수 있는 리델 전용잔을 포함하고 있고 18년산 수퍼 프리미엄 위스키 조니워커 골드 선물세트는 세련된 모양의 프로즌 골드잔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용량은 750㎖로 같고 가격은 각각 30만원, 11만원이다.

조니워커 블랙세트는 500㎖, 700㎖, 1000㎖ 등 3가지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온더락잔과 스틸, 주병세트, 디켄터 등이 선물로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3만원에서 6만원.

특히 ‘조니워커 블루 라벨 킹 조지 5세’는 특별히 디자인된 크리스탈 케이스에 품질 증명서가 함께 포함되어 있어 고품격 비즈니스 선물로 적당하다. 가격은 130만원으로 전국 유명 백화점과 호텔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와함께 디아지오코리아의 대표적인 수퍼 프리미엄급 위스킨 윈저 17년(500㎖ 4만원)과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톤 12년(700㎖ 9만원)은 온더락 글라스 2개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 와인 B&G 세트 2호(750㎖ 5만원)에는 B&G와인 골드라벨 보르도 레드와 화이트 각 1병 및 고급 웨이터 스크류 1개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조니워커, 원저 등 유명 위스키를 가격대별 상품별로 다양하게 꾸며 주는 즐거움과 받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