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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품명인협회 양대수 신임회장

"지난해가 내부결속과 명인제도개선연구 등 협회 활성화를 실현한 한해였다면 올해에는 명인 지위향상과 명인제도개선을 포함한 대외 교섭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12일 aT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한국전통식품명인협회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양대수회장(51)은 식품명인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회장은 명인제도의 핵심 개선 내용을 조목조목 밝혔다.

우선 명인의 계승에 대한 후계제도를 보완해 무형문화재 수준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명인 홍보를 위해 명인관을 건립하고 국내외 식품박람회, 국제교류 참가지원 및 명인로고 엠블렘제작을 통해 체계적인 홍보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전승, 복원, 개발, 보급을 위한 연구, 발표 및 출판지원등이 이루어져 연구활동에 활력을 주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양회장은 한국전통식품명인협회에서 가장 큰 현안문제는 유명무실한 명인의 지위문제라며 다행히 올해 있게 될 식품산업관련법 개정에서 농림부가 이를 반영할 움직임이여서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