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물·소금 등 소재로 건강소금·광석 개발
이종찬 회장눈에 보이는 빛, 귀에 들리는 소리, 코로 맡을 수 있는 냄새, 맛으로 느낄 수 있었던 음식 등이 인간 생활의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빛, 귀에 들리지 않는 음, 몸으로 느끼는 에너지인 기(氣) 등의 것들이 이젠 우리의 건강생활과 건강을 치료하는 중심으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
 | 건강이 사회 전반적인 테마로 떠오르고 있는 최근 자연에너지를 연구 상품으로 개발하고 있는 업체가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최초 아트타일 제조생산업체인 코리아 아트타일을 모체로 지난해 생산시설을 인수하고 법인 등록을 마침으로서 새롭게 태어난 (주)카프바이오(회장 이종찬)는‘건강한 삶, 행복한 삶,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창업 이념으로 생명체의 근원인 빛, 물, 소금을 주제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
물을 소재로는 이온정수기를 비롯해, 화장 및 미용수, 세정수, 세라믹 활기술 볼/CLQ, 건강물, 치료물, 식물 재배용 물 등을 개발하고 있다.
소금으로는 체질개선 및 건강소금을 주요 테마로 조리용 영야소금, 의약 및 미용소금, 마사지용 미네랄 소금 등을 개발해왔다.
이 회사의 엄태수(삼척대학교 교수) 기술연구소장은 “각 분야에서 평생을 연구, 개발해온 전문가들에 의해 다양한 소재들을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소재와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드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분야로는 크게 생명공학사업, 건강자재/인테리어사업, 광산개발 사업, e-비지니스가 있다.
생명공학사업은 천연식물, 천연석 등 자연계에 존재하는 물질로부터 얻은 생명활동의 에너지원인 원적외선, 음이온 방사물질과 게르마늄등 각종 미네랄 및 영양소를 추출, 가공해 동식물 생장의 유기 환경조성 및 신진대사와 세포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 의약외부용품, 미용용품등 개인 건강부터 산업체 응용에 이르기까지 생명활동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필수적인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건강자재/인테리어 사업으로는 기능성 건축자재를 직접 제작, 미래 생활거주 개념인 ET, ST를 지향하는 공간설계를 통해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원적외선 및 음이온을 방사하는 맥반석(매화석), 해록석, 녹리석, 게르마늄석, 전기석 광산을 개발해 바이오 멘탈 사업의 자원으로 활용, 바이오 상품과 제조할 예정이다.
주용제품 중 하나인 건강소금 ‘천금’은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방출되는 천일염과 45종의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해록약돌을 첨가해 생산하고 있다.
원석은 순도 99% 브라질 산 음이온 세석으로 음이온이 발생해 피부표면과 심부의 세포를 활성화하고 피부세포의 재생주기를 정상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각종 오염물질, 먼지, 곰팡이, 세균 등 독성인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피부 트러블, 피부의 가려운 증에 진정효과가 있다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이들 제품의 본격적인 판로를 개척하고, 10군데 이상의 사우나 시설의 수주를 통해서 내년 200~300억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이종찬 회장은 “아직은 소재류 상품과 자체생산 완제품이 업계에 홍보되지 않아 매출이 미비하지만 지난달 폐막된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에서 업계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향후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