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영주시 특산물 브랜드 '선비숨결'

사과와 인삼, 한우 등으로 이름 높은 경북 영주시가 최근 지역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로 '선비숨결'을 선정해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

영주시는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영주시 쇼핑몰 '영주장날'( http://www.yjmarket.com)을 통해 브랜드 명칭을 공모한 결과 모두 450건의 브랜드가 접수됐는데 최근 이 가운데 '선비숨결'을 후보작으로 선정했다.

영주시는 이 브랜드에 적합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시민 선호도 조사 등 여론을 들어본 뒤 다음 달 말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경쟁력이 있는 영주 사과와 한우, 인삼 등의 브랜드가 제 각각이어서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공동브랜드가 최종 결정되면 포장재 지원, 영주시 우수농산물 인증제 마크 활용 등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