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오는 23일, 24일 양일간에 걸쳐 지자체와의 업무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2006년도 식품·의약품분야 담당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전남 화순의 금호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연찬회에는 광주, 전남, 전북, 제주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도 담당공무원 144명(식품분야 65명, 의약품분야 79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첫날 광주세관 세관운영과 윤삼현씨의 ‘혁신의 성공과 벤치마킹을 위한 관세청 및 청와대 혁신 사례‘와 복지부 의약품정책팀 이승훈씨의 약무정책에 대한 강의가 있으며 식품분야 9개분임, 의약품분야 10개분임으로 나뉘어 분임토임도 있게 된다.
또한 둘째날에는 식약청 마약관리팀 곽병태씨의 의료용마약류 관리에 대한 강의와 분임토의에 대한 결과 발표가 있으며 분임토의에서 도출된 결과는 향후 식품·의약품안전관리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광주식약청은 밝혔다.
광주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관리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동반자적 입장에서 상호간 업무협조 체계가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