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안중읍 일대에서 생산된 '슈퍼오닝 쌀'이 농림부 제정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평택 안중농협은 지난 2월부터 평택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생산이력제와 공동작업.출하제 등 제품 생산 및 서비스 전과정에 걸친 품질관리시스템을 도입, GAP 인증을 추진해 왔다.
올해 안중읍과 오성면 등 5개 읍면 493개 시범농가가 412ha에서 생산한 '슈퍼오닝 쌀' 1천560t은 이날부터 전국 유통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GAP는 생산부터 재배, 수확, 포장단계까지 농약과 중금속, 미생물 등 농산물 위해요소를 종합 관리하는 국제 인증제도로 지난 1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