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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바나나 부활

농산물 시장 개방 이후 수입 바나나에 밀려 찾아보기 어려웠던 제주산 바나나가 돌아왔다.

농협하나로클럽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초까지 무농약 제주산 바나나를 양재점에서 독점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바나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무농약 인증을 받은 것으로 90% 이상 익은 상품만 골라 수확하기 때문에 맛과 품질면에서 차별화된다고 농협하나로클럽은 설명했다.

농협하나로클럽은 제주산 바나나의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제주 서귀포농협에 시범사업을 제안, 관내 두 농가의 1700여평 규모 하우스에서 2t 가량을 생산했다고 말했다.

농협유통 이유신 주임은 "가격은 100g당 1280원선으로 수입 바나나보다 3배 가량 비싸지만 국산 바나나를 원하는 고객이 많아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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