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생명쌀이 소비자단체가 뽑은 `러브미(LOVE 米)'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러브미는 소비자단체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업관련기관과 손잡고 시중에 유통되는 1700여종의 브랜드 쌀을 무작위로 추출해 맛과 품질, 품종혼합률 등을 엄격하게 평가해 뽑는 탑 브랜드다.
청원생명쌀 러브미 선정은 2003년 이후 3번째다.
군 관계자는 "생명쌀이 잇따라 러브미에 뽑혀 전국 쌀브랜드 가운데 최고의 품질로 인증받았다"며 "러브미 선정을 기념해 전국의 대형매장 등에서 전속모델인 가수 태진아 초청 팬 사인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원생명쌀에 대한 러브미 시상과 종합평가는 17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