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5일 조선대 친환경 농수산연구센터와 함께 친환경 유기농 최고전문가 양성과정과 자격증 대비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유기농 최고전문가 과정은 1년 과정이며 유기농업 기사와 산업 기사. 기능사 등 공인자격증 대비반은 4개월 과정으로 주당 3시간씩 강의가 진행된다.
전공심화과정은 생산반과 가공반, 마케팅반, 조사반, 생명환경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유기농업과 친환경농업, 식물영양학, 지구생태경제학, 재배학원론, 면역학, 예술자연농업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기관이기도 한 조선대 친환경 농수산 연구센터는 이번 유기농 교육과정을 통해 전통 농업의 벽을 넘어설 미래형 농업 경영자들을 양성할 계획이다.
유기농업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등록금은 1년 과정이 90만원, 자격증 대비반은 45만원이다.
원서는 조선대 평생교육원에서 현재 접수 중이며 8일 개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