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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굿뜨래 멜론' 대만 첫 수출

충남 부여군의 대표적 농.특산물인 '굿뜨래 멜론'이 대만시장에 첫 수출됐다.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지부장.이래갑) 연합판매사업단은 농협무역과 함께 지난 7월부터 꾸준한 수출상담을 벌여 '굿뜨래 멜론' 29t(5천300만원 상당)을 대만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굿뜨래 멜론'은 농협무역에서 박스를 제작하고 부여 및 규암농협 산지유통센터가 선별 포장한 것으로 7천200상자에 이른다.

이에 앞서 부여군과 농협연합사업단은 지난 7월 극동 러시아 시장에 굿뜨래 수박 3t과 8월 중순에 굿뜨래 멜론 8t을 각각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농협연합사업단 관계자는 "굿뜨래 멜론은 고품질과 가격 경쟁력 강화로 수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통해 굿뜨래 멜론 수출 증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