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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안방 장터' 열린다

홈쇼핑 업체들이 추석 특수 잡기에 나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GS홈쇼핑은 9월 5일부터 11일까지 '한가위 100% 당첨 경품 대축제'를 열고 구매고객 모두에게 가족 사진 촬영권을 준다.

또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굴비 세트, 갈비찜 세트, 한과 세트, 포도씨유 세트, 햅쌀 4㎏ 등 '한가위 경품'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육류, 굴비, 과일 등 식품류와 효도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건강식품, 족탕기 등 건강 관련 상품을 집중 편성할 예정이다.

또 주부들의 일손을 덜어줄 수 있는 조리기구도 편성을 20-30% 늘릴 계획이다.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한가위 특집 3일 배송 상품전'을 연다.

인터넷쇼핑몰 GS이숍은 '마음까지 풍성한 한가위 선물대전'을 열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냉장고, 오븐기, 지갑, 적립금 5천원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CJ홈쇼핑은 9월 5일부터 추석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건강식품, 화장품 등 선물용품과 제수용품, 식품, 주방용품 등을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에 집중 편성할 계획이다.

안성 유기세트 49만9천원, 구본길 갈비세트 6만9천900원, 안동 간고등어 3만9천900원, 웰빙플러스 족욕기 15만8천원, 글루코사민 9만9천원 등이다.

9월 9일부터 13일까지 '한가위 특집방송! 고객님께 물었습니다' 특집방송을 진행하고 고객 설문 조사를 통해 선정된 인기 추석 선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CJ몰은 추석 기획전을 열었다.

처가와 시댁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을 위해 같은 상품을 2개 묶어 저렴하게 판매하는 '2 in 1 매장'과 10개 사면 하나를 더 주는 '10+1 매장'을 운영한다.

현대홈쇼핑은 9월 9일부터 19일까지 '한가위 선물상품대전'을 연다.

영광굴비(3만9천900원), 굴비선물세트(9만9천원), 이종임 만두(3만9천900원) 등을 주력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명절 때 남은 음식이나 음식재료를 장기간 보관하는 데 유용한 진공포장기 '푸드가드(9만9천원)'를 주 2회 이상 편성할 계획이다.

Hmall은 29일부터 9월 14일까지 '가을에는 행운이 Fall Fall, 한가위 행운 풍년 대잔치'를 열고 구매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구매금액의 50%를 적립금으로 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