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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조개 '구이덕' 요리점 탄생

남태평양의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며 169년이라는 기적 같은 생명력을 자랑하는 초대형 조개 '구이덕(Geouducks)'이 한국에 상륙 최고의 웰빙식품으로 화제에 올랐다.

최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센트럴시티 파미에파크 1F에 오픈한 '169 클램하우스(대표 신광식)'는 구이덕을 독점 공급 받아 그 새롭고 놀라운 맛을 선보이고 있다.

'구이덕'은 마치 대형 조개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어패류로서 일본에서는 일명 '미루가이'로 불리며 최고급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초대형 조개인 구이덕은 5년산 750g~1Kg,7 년산 1.3~1.6Kg,10년산 1.5~2Kg,10년산 이상은 4.5~5kG을 나타낸다.

천혜의 어장을 자랑하는 미국 오리건주는 앞바다에서 나는 초대형 조개,구이덕을 이용한 튀김 회 무침 등 다채로운 맛에 저절로 군침이 도는 해산물 요리로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다.

'구이덕'은 양식이 불가능하고 남태평양 인근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이제껏 한국에서는 한번도 맛을 볼 수 없고 우리에게는 생소한 식품이다.외국 출장이 잦은 비지니스맨들이나 상류층 일부만이 은밀하게 맛을 보는 정도다.

특히 구이덕에는 천연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고 오메가3 지방산 등 다량의 칼슘과 각종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심장병이나 뇌출혈 발생을 줄여주며 혈액순환과 혈액 속의 각종 노폐물을 깔끔하게 씻어내려 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구이덕은 현재 회와 구이 등 여러 종류로 요리되고 있으며 회의 경우에는 쫄깃하면서 신선한 맛을,구이의 경우 담백하면서 입에 딱 달라붙는 맛으로 많은 손님들의 입맛을 끌어당기고 있다.

메뉴로는 ▲169 런치정식(2만원) ▲스페셜 회정식(3만5000원)▲169 미루가이 정식(4만5000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