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할인 백화점 '2001아울렛'이 18일 수원남문점을 개점했다고 이랜드그룹이 밝혔다.
이번 점포는 7호점으로 경기 수원 팔달구 인계동에 지하 4층, 지상 12층, 8천평규모로 들어섰다.
주차대수는 300여대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로 일요일은 영업하지 않는다.
이랜드측은 "신사숙녀, 캐주얼, 유ㆍ아동복 등 모두 150여개 브랜드를 유치했고 이들 제품을 5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말했다.
층별로는 지하 4층∼지하 2층에 주차장, 지하 1층에 식품전문관인 파머스렛이 배치됐고 지상 1층은 화장품, 준보석, 제화 등 패션잡화관, 2층은 영캐주얼관, 3층은 숙녀전문관, 4층은 신사.스포츠관으로 각각 꾸며졌다.
또 5층은 아동ㆍ유아관, 6층은 유러피안 생활용품 전문점은 모던하우스이며 7층과 8층은 각각 가전ㆍ가구전문관과 푸드코트가 들어섰다.
특히 8∼10층에는 어린이 놀이방, 미용실 등 고객 편의시설, 문화센터, 소극장 등을 마련했다고 이랜드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