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풀무원, 연세대서 산학협동 공로패 수상

풀무원의 남승우 사장은 지난달 29일 연세대 정창영 총장으로부터 생명공학분야 산학연구 활성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이 날 행사에는 풀무원 남승우 대표이사 등 관계 임직원과 연구원을 비롯해 연세대학교 정창영 총장, 김한중 행정대외부총장, 생명공학과 교수진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풀무원은 지난 93년 연세대와의 산학협력 연구 활성화를 위하여 건축비 40억원을 쾌척한 것을 시작으로 95년에는 산학협력 사례로는 드물게 자사 연구소를 연세대 내에 입주시켜 산학 협력 연구를 더욱 긴밀히 하고 있다.

특히 2002년에는 식물 생리활성 성분 활성화 및 기능성 신제품 개발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혈전용해 신제품 개발, 녹즙생식의 생리활성 연구, 버섯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 등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식품개발에 적용하여 산학협력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날 공로패를 수상하게 됐다.

풀무원 남승우 사장은 “전문화, 첨단화되고 있는 식품업계의 경쟁력은 사람과 기술”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연세대와의 상호협력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여 생명 공학분야의 전문가 양성과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풀무원은 연세대 내 연세공학원에 1360평 규모, 80명 인력 규모의 기술연구소와 기능성연구소 등을 입주시켜 활발한 제품개발과 분석업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