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 전문기업 남양알로에(대표 이병훈)는 일선 판매를 맡은 생활건강설계사와 임직원들의 초 중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푸른 꿈나무 캠프'를 세 차례로 나눠 개최한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캠프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청강문화산업대학 캠퍼스에서 전문화된 프로그램과 강사를 통해 이웃 사랑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캠프 프로그램은 인간사랑, 자연사랑, 문화사랑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인간사랑 프로그램에는 팀웍이 필요한 '열전 99초를 잡아라', '도미노 게임', '마술 배우기' 등이 있으며 자연사랑 프로그램에는 '생활염색 교실', '행복요리 교실' 등이 있다. 문화사랑 프로그램에는 '재즈댄스 교실', '사물놀이 교실', '애니메이션 교실' 등이 있다.
남양알로예 최진영 마케팅 팀장은 "직원가족 사랑을 실천함으로 가족들에게는 자긍심, 직원들에게는 애사심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애사심이 높아질수록 업무 능력이 향상돼 기업에게도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청강문화산업대 푸드스타일리스트과 김윤성 교수와 애니메이션과 나기용 교수, 재즈댄스 백진이 강사, 사물놀이 모형오 강사 등이 참여하며, 7월 26일, 8월 2일, 8월 9일 세 차례에 걸쳐 160명씩 모두 480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